저는 사실 처음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생활을 시작했을 때부터 특별히 좋아하는 일을 찾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그저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이었어요. 막 좋아하는 일을 찾아다닐 여유도 능력도 부족해서 그랬던 것 같아요.. 😂

그리고 그렇게 계속해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어쨋든 일이라는 끈을 놓치 않고 지내다보니, 결국에는 좋아하는 일을 찾게된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요즘 들기는 하고 있어요. 

아 나는 이 일을 해야겠구나 하는 일을 이제 찾은 거 아닌가 하고요. 

여튼 하고 있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이 몇이든지 간에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라면 더 행복하기 쉽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일이라는 게 얼마나 우리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데, 이 시간을 좋아하면서 보낸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일까요? 

좋아하는 일을 한다는 것은 이만큼 큰 일일거에요.

그래서 그토록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자 시간을 보내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사실. 이게 문제잖아요. 

이게 생각보다 힘들다는 거요. 

그래서 어떤 분들은 이렇게 한다더군요. 

좋아하는 일을 찾으려고 하기 전에, 내가 싫어하는 일을 하나씩 제거해보는 방법을 써본다고요. 

저는  이 말을 듣고 몇번을 생각을 해보게 되었어요. 

이게 맞는 방법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