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 님은 매일 매일 그날 해야할 일들을 모두 마치고 잠드는 편이실까요? 어때요?? 음.. 저는 요,, 고백하자면.. 저도 사실은 그렇지는 못한거 같아요. 

저는 매일 아침마다 여러가지 일들을 계획해두는데, 그것들을 다 마치고 하루가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는것 같아요. (물론 이건, 처음에 오늘 할일을 계획할 때 무리하게 많은 일들. 그러니까 "그날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언제고 해야 하는 일" 을 중심으로 리스트를 작성했기 때문이라고 스스로 위안하고 있어요. 그냥 욕심이 많은 거라고요) 저는 하루에 해야할 일 리스트라기 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 해야할 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에 대해서 그날 그날 진행 상황을 체크해 나가는 편이지요. (하루가 아니라, 근 시일내 해야할일 리스트를 작성하고, 이에 대한 진척상황을 관리하는 것이지요. (매일매일 단위로 하면, 저는 너무 힘들더라고요) ) 

물론 이렇게 해와도 무탈하게 일들이 진행되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해야할일 리스트 보다 더 중요한, 나는 "무엇을 해야하는 가" 에 대한 고민이 먼저 되었기 때문일 거에요.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는 8월 29일 화요일 오후 10시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의 비밀> 온라인 세미나에서 전달드릴게요.

why와 what 과 how 관계에 대해서도요. 요 내용은 제 블로그에도 간단하게 정리해둔 게 있어요  ) 

사실 저는 미루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기는 했어요. 왜냐하면.. 아마 구독자 님도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생각하지만 정말 정말 최고의 생산성은 막판에 발휘되고는 하잖아요. 중간에 미뤄뒀던 일들이 시간이 마지막에만 가면, 마감일만 다가오면 정말 무서울 정도로 속도를 내서 마치곤 했던 경험. 우리 다 있잖아요.  (몸은 힘들지만, 정말 막판에는 무서운 괴력처럼 과업들을 마무리하곤 하죠. 저는 특히나 컨설팅 보고서들 작성할 때 그랬던 것 같아요 ㅡ.ㅡ,,  물론 핑계를 대자면, 이 일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고, 초반에 힘줘서 쓴다고 , 막판에 밤새지 않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정말 보고서 쓸때 마감일 전에는 자연스레 괴력이 발휘되더라고요. 

누군가 제게 가장 높은 생산성을 가진 시간이 언제냐고 묻는 다면, 저는 그건 바로 마감일 전날. 마감일 직전 이라고 하겠어요 🤗

(저 요런 것들도 하거든요. 이런 일들 하다보면, 마감일 직전에는 정말 어마무시한 생산성 발휘를 경험하게 되요. 시험 보기 전날 처럼요) 

근데 저만 그런 것은 아니더라고요. 아래 영상을 보시면 "아, 나만 그런것 아니구나" 하고 위로가 좀 되실거에요 ㅡ.ㅡ,,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팀 어번의 <할일을 미루는 사람들의 심리>라는 영상을 보실 수 있어요. 강추하는 영상이에요.  저는 정말 보고 , "아, 맞아. 맞아. 나도. 나도"를 연신 연발했어요! 😁

그런데요. 아무리 마감일 직전이 생산성이 최고라지만, 이렇게 매번 사는 것은 힘든일이더라고요. 몸에 무리가 오지 않을 수 없죠. 그리고 지속가능하지도 않고요. 매번 이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벼락치기 하면서만 살 수는 없잖아요. 대체 어떻게 하면 미루지 않고, 조금 편하게 해야할 일들을 마무리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초등 2학년, 초등 1학년 아이들을 키우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보면서 그 답을 알았어요. 우리가 매번 알지만 하지 않는 것인데요. 바로 힘든 일을 먼저 하는 거에요. 

초등 2학년 첫째는 수학 문제가 가장 어렵다고 해요. 수학 서술형 문제요. 매일 태플릿 학습기로 학습 컨텐츠들을 공부하고, 주말에 저랑 같이 문제집을 풀면서 공부하거든요. 그런데 첫째는 항상 이때마다 수학 서술형 문제집을 가장 먼저 풀어요. 제가 "빈아, 왜 너는 항상 수학 서술형 부터 풀어?" 라고 물었더니, 아이가 이렇게 대답하더군요. "엄마, 이게 젤 어렵잖아. 이걸 먼저 해놔야지 내가 마음이 좋아" 라고요. 

아이 대답을 들으면서 깜짝 놀랐어요. 아 그렇구나. 이 작은 아이도 하는 것을 나는 왜 안하고 있었을까? 하고요. 

이게 답이었어요! 힘든 일을 먼저 하는 거요! (물론, 실천이 쉽지 않은 거네요.. 우리가 이걸 몰라서 안했나요.. 못해서 못했지 ㅡ.ㅡ,,) 

마침 .. 아래 관련된 책도 출간되었더라고요. (저는 이 책의 판매와는 아무 상관이 없어요 ㅡ.ㅡ,, ) 

1. 마침, <힘든 일을 먼저하라> 라는 책이 나와서, 이번 세미나에서 저 책의 내용도 요약 반영해서 전달드리려고 해요. 책 내용은 위 책 표지 사진을 링크하면 확인가능하세요. 우리 바쁜 구독자 님을 위해서 , 힘든 일을 먼저하는 방법도,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 비밀과 함께 전달드릴게요.  8월 29일 화요일 저녁 10시에 한시간만 내시면 되셔요.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의 비밀> 북 콘서트 세미나 신청은 요기에서 -> 세미나 신청하기 

2. 사실 힘든 일을 먼저하는 것은 시간을 유용하게 쓸 수 있게 해 줄 뿐만 아니라,우리가 일을 잘하고, 역량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데에 아주 효과적이에요. 승진하고 스카우트 제안받는 일잘러가 되기 위해서 필수적인 것이죠. 관련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 하실 수 있어요!  (영상 말이 느려서, 1.5배속 2배속으로 빠르게 보세요 ~ ) 

오는 8월 29일 화. 오후 10시. 인생이 바뀌는 시간관리의 비밀 온라인 북세미나에 신청하실분은 아래 포스터를 클릭하세요